꽤 오래 전에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존 티토'라는 인물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적이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John_Titor
'존 티토'가 미래에 대해서 했던 여러가지 예언 중 '광우병 대유행', '올림픽 중단'등의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예측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신뢰를 잃으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잊었지만, 광우병은 과거 큰 이슈가 되었으며, 그 이후 프레온 단백질의 전염성 문제는 (아마도 미국 육가공 업체의 로비 때문에?) 미해결인 상태로 급하게 덮혔다.
마지막 올림픽이 될 거라던 북경 올림픽이 개최되던 2008년에도 중국 내부적으로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 개막식 당일 벌어진 남오세아티아 전쟁등 올림픽이 파토날 위기가 실제로 존재했으며, 올림픽 개최를 포기/취소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지만, 중국은 이 모든 사태를 모른 척 올림픽 개최를 지속했으며, '존 티토'의 예언은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존 티토'는 더 상상하기 어려운 대담한 예언도 쏟아냈는 데,
- WACO 사태와 같은 일이 다수 발생하지만 주류 언론에서 철저히 묻힐 것이다.
- 미국에서 내전이 발발해서 5개 지역으로 쪼개진다
- 러시아가 갑자기 핵 미사일을 발사해서 미국/유럽이 쑥대밭이 된다
WACO 사태는 연방요원이 사이비 종교 단속하면서 이상할 정도로 강압적으로 진입하면서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사태이다.
최근 ICE 요원이 영장 없이 미시민권자 집에 침입해서 강제연행한 사건이 발생했는 데, 만약 그 사람이 총기를 들고 반항했으면 그대로 WACO 사태가 재현될 뻔했다.
지금도 ICE 요원에 의한 무분별한 체포와 추방이 지속되는 만큼 언론에 드러나지 않은 WACO 사태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미국이 내부적으로 극단적으로 분열되고 있고, 트럼프 지지율도 바닥을 치고 있어서, 중간 선거 패배 후 탄핵을 우려한 트럼프가 중간 선거를 피하려고 반란법 발동을 선포하고, 그로 인해 내전이 발발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지경에 이르렀다.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하면 남북전쟁 못지않게 내부적 분열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추정할 수 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의 소모전으로 인해서 내부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으며, 이대로 간다면 푸틴이 막다른 상황으로 내몰려 살아남기 위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주는 유럽과 미국에게 핵 보복을 고려하게 될 수도 있다.
잊혀진 거대 떡밥으로 지나간 줄 알았으나, 트럼프 2기 집권 후 그 떡밥들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는 현재 상황을 보면 등골이 서늘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글을 올리면 미친 놈 소리 듣기 딱 좋지만, 지금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게 진짜 현실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개인적으로 '존 티토'가 예언한 미국의 분열 및 몰락과 짧게 끝나는 핵 전쟁으로 구성되는 3차 대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고민해 볼 수 밖에 없었다.
AI에게 이러한 상황 하에서 적절한 생존 방안을 물어보니 러시아와 관계가 나쁘지 않은 중국/인도의 자산과 금/은 실물 자산에 분산 투자할 것을 권장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ETF/ETN/선물(Futures) 등의 파생상품은 핵 전쟁이 터지면 가치가 소멸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현물 자산을 보유해야 대응이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용 무기 수출을 자제하면서 러시아와 최악의 파국은 어떻게든 피하고 있으므로, 생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몰락이 현실화 된다면 엄청난 경제적 충격이 올 것이므로 분산 투자만으로 대응이 될 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라도 예언이 빗나가서 떡밥으로만 남았으면 좋겠지만, 트럼프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았다는 게 문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