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 효과?

투자 이야기 2026. 3. 16. 16:21 Posted by UnHa Kim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원유 가격만 오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질소 비료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운송되는 비중이 무척 높다고 한다.

 

하필이면 지금이 '파종기'라서, 질소 비료 수송이 막히면 미국 팜벨트 작황에 상당한 타격이 있다고 한다.

 

콩/밀/옥수수 차트를 보니 2월 초부터 이미 상승 중이었네. 아~ 뒷북...

 

그나저나, 11월에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는 식료품 가격 상승을 촉발해서 민심을 잃는 길로 스스로 들어선 듯.

 

 

 

 

 

 

옥수수

오래 전에 계획된 전쟁.

카테고리 없음 2026. 3. 4. 10:45 Posted by UnHa Kim

NATO 전 사령관 웨슬리 클락은 2001년 9.11 직후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이란을 5년 내에 군사적으로 공격한다는 계획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유튜브 영상에 자막을 켜고 보며 된다. 자막 언어를 한글로 선택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Knt3rKTqCk

 

당시 9.11을 일으킨 이슬람 근본주의 알카에다와 무관하다 못해 반대편에 있는 세속주의 이라크를 왜 공격했는 지 의견이 분분하던 상황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도 미국의 공격 동기가 모호하다.

 

약 20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앞서 언급된 국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이라크 : 미군 공격. 사담 후세인 사망. 정권 교체.

- 시리아 : 내전 발발. 알 아사드 정권 붕괴.

- 레바논 :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발발. 헤즈볼라 세력 약화.

- 리비아 : 아랍의 봄 사태. 카다피 정권 붕괴.

- 소말리아 : 지속적인 내전으로 파탄 상태. 

- 수단 : 내전 발발.

- 이란 : 미군 공격. 알리 하네메이 사망.

 

지난 20여년 동안 웨슬리 클라크가 언급한 모든 국가에서 심각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했다.

 

소말리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은 잠재적으로 이스라엘에 적대적이었고,

소말리아와 (이 리스트에서 언급되지 않은) 예멘의 경우, 이스라엘 물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홍해 입구 병목 지점에 위치해 있다.

즉, 이스라엘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 국가들은 모두 내전에 휘말리거나 정권이 교체되거나, 최소한 큰 타격을 받았다.

 

결국, 모든 것은 이스라엘로 통한다.

 

2001년에 미국 국방부에서 이스라엘을 위한 기밀 군사 계획이 수립되고, 수십년에 걸쳐서 민주당/공화당 가릴 것 없이 여러 명의 대통령이 이어가며 차근차근 실행되어 왔다는 의미이다.

 

로마 시절에 호민관이라는 직책이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독립적인 입법권, 사법권, 그리고 거부권까지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서, 평민의 권익을 대표하는 직책이었다.

특히, 거부권은 로마 시절에 호민관만 가지고 있었고, 현대 민주주의도 거부권은 대통령만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민관이 얼마나 막강한 권한을 가졌는 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애초 의도는 좋았지만, 호민관 선출 과정에서 귀족 세력이 선거에 개입하여, 사실상 기득권의 허수아비에 불과했고, 실권은 귀족으로 구성된 원로원과 집정관이 가지고 있었다.

 

현대의 민주주의 체제도 겉으로 보기에는 국민에 의해서 다수결로 선출된 대통령이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호민관이 평민의 집단이 민회에서 선출되었던 것처럼, 대통령도 국민에 의해서 선출된다.

하지만, 호민관이 기득권의 허수아비에 불과했던 것처럼, 현대 민주주의 선출직 지도자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던 트럼프도 결국 이스라엘을 위해서 이란을 공격하는 것을 보면 결국 엘리트 기득권층과 타협하고 협력하기 시작한 아닌가 싶다

2000년대 초반에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존 티토'라는 인물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적이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John_Titor

https://web.archive.org/web/20231217074200/https://timetravelinstitute.com/threads/time-travel-paradoxes.943/

https://web.archive.org/web/20231217211548/https://timetravelinstitute.com/threads/topics-limited-to-11-pages.1016/

 

'존 티토'가 미래에 대해서 했던 여러가지 예언 중 '광우병 대유행', '올림픽 중단'등의 예측이 빗나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잊었지만, 광우병은 과거 큰 이슈가 되었으며, 프레온 단백질의 전염성 문제는 미해결인 상태로 급하게 덮혔다. 그래서, 이후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 올림픽이 될 거라던 2008년 북경 올림픽 때 중국 내부적으로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 개막식 당일 남오세아티아 전쟁 발발등 올림픽이 취소될만 한 큰 이슈가 발생했지만, 결과적으로 '존 티토'의 예언은 빗나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트럼프 2기 집권의 상호 관세 무역 전쟁, 미국 ICE에 의한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 과정에서 미국 시민권자 사살등의 여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존 티토'의 이미 빗나간 줄 알았던 여러 예언들이 (비록 예언된 시기를 10년 가까이 지나서) 현실화되고 있다.

 

- 미국과 유럽의 동맹 균열

- WACO 사태와 같은 일이 다수 발생하지만 주류 언론에서 철저히 묻힐 것.

- 미국에서 내전이 발발해서 5개 지역으로 쪼개짐.

- 러시아가 갑자기 핵 미사일을 발사해서 미국/유럽이 쑥대밭이 됨.

 

(참고 : WACO 사태는 FBI 연방 요원이 사이비 종교 단속 과정에서 장기간 포위 및 대치 기간 이후 무력 진입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일이다.)

 

최근 ICE 요원이 영장 없이 미시민권자 집에 침입해서 강제연행한 사건이 발생했는 데, 그렇게 순순히 체포된 사람만 뉴스에 나왔을 뿐, 총기를 들고 반항했을 수많은 WACO 사태 같은 케이스가 주류 언론에서 묻혔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미국이 내부적으로 극단적으로 분열되고 있고, 트럼프 지지율도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살아남기 위해서 극단적인 정책을 꺼내들고, 그로 인해서 내전이 발생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뮌헨 안보 회의에서 유럽 각국 지도자들이 명시적으로 국제 질서가 무너졌다고 공언하고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매니저인 레이 달리오는 강대국의 흥망성쇠 6단계(갈등)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의 소모전으로 인해서 내부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 20%, 기준금리 17%를 기록하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푸틴이 막다른 상황으로 내몰려 살아남기 위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주는 유럽과 미국에게 핵 보복을 고려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2026년 2월에 미러 핵 감축 협의는 종료되었다.

 

존 티토의 예언이 예정 시점보다 10년 정도 뒤늦게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는 것을 보면 등골이 서늘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