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 저 '투자에 대한 생각'를 읽던 중 10장 '부정적 영향과 맞서라'에 나온 내용이 최근 삼성전자/하이닉스 폭등 사태와 관련해서 인상 깊어서 인용한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매수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긍정적이며, 그에 대한 근거는 폭넓게 인정되고, 가격은 치솟고 있으며, 가장 큰 리스크를 감수한 사람들이 엄청난 수익을 달성했다는 매체의 보도가 나오고 있을 때, 고점에서 매수하지 않기란 어렵다. (매도는 더 어렵다.)
반대로 저점에서 반대의 상황이 벌어져 보유나 매수가 전손의 리스크를 수반하는 것으로 보일 때는 매도하지 않는 것도 어렵다. (매수는 생각조차 어렵다.)
이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은 없다.
언제 시장이 비이성적인 극단까지 간 것인지 말해줄 공식이란 없으며,
이런 결정을 내릴 때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당신을 지켜줄 소위 바보 방지 대책도 없고,
실패를 부추기는 감정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해줄 묘약 또한 없다.
찰리 멍거가 말했듯이 '원래 쉬운 것이 아니다.'
투자가 쉽게 느껴지고, 향후 전망에 확신이 생긴다면 뭔가 잘못 되고 있다는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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