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에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존 티토'라는 인물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적이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John_Titor
'존 티토'가 미래에 대해서 했던 여러가지 예언 중 '광우병 대유행', '올림픽 중단'등의 예측이 빗나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잊었지만, 광우병은 과거 큰 이슈가 되었으며, 프레온 단백질의 전염성 문제는 미해결인 상태로 급하게 덮혔다. 그래서, 이후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 올림픽이 될 거라던 2008년 북경 올림픽 때 중국 내부적으로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 개막식 당일 남오세아티아 전쟁 발발등 올림픽이 취소될만 한 큰 이슈가 발생했지만, 결과적으로 '존 티토'의 예언은 빗나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트럼프 2기 집권의 상호 관세 무역 전쟁, 미국 ICE에 의한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 과정에서 미국 시민권자 사살등의 여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존 티토'의 이미 빗나간 줄 알았던 여러 예언들이 (비록 예언된 시기를 10년 가까이 지나서) 현실화되고 있다.
- 미국과 유럽의 동맹 균열
- WACO 사태와 같은 일이 다수 발생하지만 주류 언론에서 철저히 묻힐 것.
- 미국에서 내전이 발발해서 5개 지역으로 쪼개짐.
- 러시아가 갑자기 핵 미사일을 발사해서 미국/유럽이 쑥대밭이 됨.
(참고 : WACO 사태는 FBI 연방 요원이 사이비 종교 단속 과정에서 장기간 포위 및 대치 기간 이후 무력 진입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일이다.)
최근 ICE 요원이 영장 없이 미시민권자 집에 침입해서 강제연행한 사건이 발생했는 데, 그렇게 순순히 체포된 사람만 뉴스에 나왔을 뿐, 총기를 들고 반항했을 수많은 WACO 사태 같은 케이스가 주류 언론에서 묻혔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미국이 내부적으로 극단적으로 분열되고 있고, 트럼프 지지율도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살아남기 위해서 극단적인 정책을 꺼내들고, 그로 인해서 내전이 발생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뮌헨 안보 회의에서 유럽 각국 지도자들이 명시적으로 국제 질서가 무너졌다고 공언하고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매니저인 레이 달리오는 강대국의 흥망성쇠 6단계(갈등)에 들어섰다고 판단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의 소모전으로 인해서 내부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 20%, 기준금리 17%를 기록하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푸틴이 막다른 상황으로 내몰려 살아남기 위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주는 유럽과 미국에게 핵 보복을 고려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2026년 2월에 미러 핵 감축 협의는 종료되었다.
존 티토의 예언이 예정 시점보다 10년 정도 뒤늦게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는 것을 보면 등골이 서늘해 지는 느낌을 받는다.


